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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강천섬 캠핑장, 캠핑 의자 1+1으로 힐링하기!

국내 Story/## 캠핑정보

by 해피팩토리 2020. 9. 1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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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하늘은 푸르고 아름답게 변하는 것을 보니까 천고마비의 가을 날씨가 한 걸음 다가온 것 같은 느낌이다. 요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사람이 상대로 적을 것으로 예상하는 여주 강천섬 캠핑장으로 나들이를 갔다. (사실 오래전에 구입한 캠핑 의자를 한번 사용해 보고 싶었다..)

 

"여주 강천섬 캠핑장을 가다"

 

 

 

여주 강천섬 유원지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강천리 627

 

분명 여주 강천섬 캠핑장은 코로나 때문에 캠핑장 관리를 안한다고 들었는데... 주차장에 빽뺵히 차있는 차를 보니까 왠지 모를 불안감이 들었다.. 하지만 이왕 캠핑장에 온거 최대한 사람들하고 멀리 떨어져서 캠핑을 즐겨야 겠다.

 

 

주차장 이용

주말이라 차량이 엄청 많이 있었는데... 주차장이 꽤 큰편이라 주차할 곳이 꽤 많이 있었다.

TIP : 캠핑장은 주차장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쭉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짐을 옮겨야하는 사람들은 오른쪽 주차장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팁이다. 사실 메인 주차장말고 차를 끌고 도보쪽으로 더 들어오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나온다. 여기까지 차량을 끌고오면 짐 옮길 때 편하다..

 

 

캠핑장까지 거리

주차장에서 여주 강천섬 캠핑장까지는 걸어서 약 15분~20분 정도 가야한다.

TIP : 나는 짐을 싣고 다닐 웨건이 없어서 의자랑 테이블 들고 걸어가는데 너무 힘들었다. 꼭...카트나 웨건을 가지고 오길 바란다..

 

캠핑장까지 가는 동안 강천섬의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다. 하늘도 너무 맑고 아름다워서 무서운 짐을 들고 가는동안에도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찍었다.

 

너도 나도 하나씩 들고다니는 사람들..ㅎㅎ 여기서 부터도 500m는 넘게 가야하는 것 같다.

 

풀과 나무들이 하늘 색과 너무 잘 어울렸다. 아름다운 풍경과 달리 나는 지금 무거운 짐을 들고 있기 떄문에 빨리 여주 강천섬 캠핑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주 강천섬 캠핑장 전경

드디어 갬핑장에 도착했다~ 넓은 들판과 나무들이 있어서 그늘에서 충분히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캠핑장 안쪽에는 넓은 공간이 있어서 애완견을 데리고온 사람들도 많았고 아이들과 같이 뛰어 놀거나 공놀이는 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벌써부터 여기저기 사람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날씨는 정말 살인 더워서 우리도 빨리 나무 그늘 밑에 가져온 의자와 테이블을 설치했다.

 

 

캠핑의자 1+1 사용기

짜잔~ 전에 구입한 캠핑의자 1+1을 드디어 사용할 수 있다. 적당한 나무그늘 밑에 설치하니까 정말 그럴듯 해 보였다. 우리가 산 캠핑의자는 5kg이라서 무거운 편이지만 그만큼 앉았을 때 다른 의자보다 엄청 편해서 좋았다.

 

나는 캠핑 입문자이기 때문에 따로 텐트를 구입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음식을 해먹지는 못해서 이렇게 맛있는 김밥과 떡볶기를 사와서 먹었다! 물론 자기가 먹다 남은 음식물 쓰레기는 꼭 가져가야한다!!

 

음식을 다먹고 의자에 누워서 이야기도 하고 책도 읽었다.. 정말 그 동안 쩌들었던 나의 심신에 힐링을 불어넣어 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핸드폰 핫스팟을 이용해 노트북에 영화를 다운받았다. 야외에서 이렇게 영화를 보니까 먼가 더 재미있고 놀러온 기분이 났다. 

 

주말이여서 그런지 여주 강천섬 캠핑장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놀랐다. 물론 캠핑장이 넓어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과 넓게 떨어져 캠핑을 즐길 수 있어서 접촉에 대한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나중에는 천막도 사서 사람들이 드믄 강 근처로 캠핑을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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