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쉐르빌 온천관광 호텔, 아이들이 좋아하는 실외수영장

 

 

 

 

뜨거운 여름철 휴가~ 아이들과 같이 어디를 놀러가야할지.. 어디로 가야 애들이 좋아할지 고민될 것이다.

나도 여자친구와 여행하면서 우연히 알게된 양평 쉐르빌 온천관광호텔.. 연인들끼리 와도 괜찮지만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이 여행오기 정말 좋은 것 같아서 이렇게 소개한다.

 

"양평 쉐르빌 온천관광호텔"

 

우리가 예약한 방은 그랜드 트윈룸(Grand Twin Room)이고 트위배드 1개, 더블배드 1개가 있어서 3명까지 숙박이 가능했다. 가격은 7월 토요일 기준 117,000원이었다.

아마 일찍 예매하는 사람들은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위치는 양평역에서 차량으로 약 10~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양평 쉐르빌 온천관광호텔

37 7 신내길 개군면 양평군 경기도

031-774-4101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호텔건물 주차장은 만차라서 근처에 있는 또다른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도 많고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양평 한적한 곳에 호텔이 있어서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다.

비온 후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자연 풍경이 너무 이뻣다.

 

 

드디어 보이는 호텔의 옆모습!!. 메인 주차장에는 벌써 차량들이 많이 있었다. 

 

드디어 호텔의 모습!! 생각보다 퀄리티가 있어 보인다. 양평 산자락이 있는 호텔이라 생각하고 크게 기대 안했는데 그냥 안심이 되었다.

 

로비에 있는 직원들도 친절했다. 사람들이 붐빌 줄 알았는데 로비가 텅텅 비어있어서 좋았다. 

인테리어도 나름 깔끔하고 괜찮았다.

 

 

 

7~8월달 여름 프로모션 패키지가 있으니 나중에 참고하길 바란다.

 

 

 

로비옆에 카페테리아가 있는데 가족들이 식사를 해도 좋을 것 같고 밤에 맥주한잔 하면서 이야기 해도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그 밑을 내려가면...

 

 

이렇게 야외수영장이 나온다~ 아아들과 같이 온 부모님들이 이곳 호텔을 오기 정말 좋을 것 같다. 나도 조카가 있는데 조카들이 이곳에 와서 물놀이하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에는 가족끼리 한번 와야겠다.

 

 

카페테리아에서 파는 음료와 음식들이다. 양평에 온 만큼 우리는 호텔이 아닌 다른곳에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드디어 호텔 방으로 입성!!

우리가 예약한 그랜드 트윈룸은 부모님과 아이 1명이 와서 생활하는데 참 괜찮을 것 같았다!!

방 내부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넓은 편이었다.

 

 

 

가장 우려했던 화장실이 깔끔하고 깨끗해서 좋았다.

쉐르빌 온천관광호텔은 친환경호텔이라고 해서 방에 1회용품이 없다. 개인적으로 칫솔이나 치약, 샴푸등을 미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샴푸가 있긴하지만.. 뭔가 좀 오래되어 보이긴 했다..)

 

 

 

커튼을 열고 밖을보니 정말 날씨가 맑고 구름이 이뻣다..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물은 좀 더러워보였다...ㅎㅎㅎ

이곳 호텔에 와서 날씨가 더워 호텔 온천은 이용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다시 왔을 때는 한번 이용해보고 싶었다.

 

가족단위로 서울외곽, 부담되지 않은 거리에서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 양평 쉐르빌 온천호텔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