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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대게 맛집 대영유통, 주문진 대게

국내 Story/## 맛집정보

by 해피팩토리 2020. 7. 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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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리나라 대게철은 아니지만...

친구들 또는 가족과 동해, 강릉으로 놀러가서 맛있는 해산물을 먹고 싶다면??

요즘 같은 불황의 시기에 비싼 킹크랩, 대게를 먹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다. 어떤 식당이 맛있는지, 어떤 곳이 가격이 괜찮은지.. 나도 요즘 대게 시세는 잘 모르지만 지인을 통해 알게된 대게/킹크랩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강릉/주문진 대영유통을 가다"

 

대영유통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312-341

033-661-1108

 

 

주문진을 가는 길에 이쁜 해변의 모습이 보여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짜잔~ 여기가 대영유통... 외부모습은 다른 식당과 별반 다른게 없어 보인다..

주말에 방문한다면 차량은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식당 건너편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운좋게 주차를 쉽게 할 수 있었다.

 

 

 

식당 입구 어항에는 싱싱한 대게와 킹크랩이 있었다. 물론 지금 시기로 봤을 때 국산이 아닌 러시아산일 것이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싱싱한 대게로 선택!!!

두명이서 대게를 먹는다면 보통 2kg 정도 먹는다고 한다. 1kg당 단가는 식당마다 다른데 여기는 6~7만원 정도 한것으로 기억한다. 다리가 하나 없는 대게가 6만원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이렇게 대게를 하나 선택해서 바로 그자리에서 무게를 잰다.

1.82kg이 나왔다. 2kg이 안나온 만큼 이 곳 식당은 조금 가격을 깍아준다. 

 

 

 

 

이제 식당으로 들어오고 기본 반찬(스키다시)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대게가 나오기도 전에 많이 먹었다. 

 

 

그리고 좀 있다가 등장한 대게 라면은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대게의 향이 정말 좋았다. 메인 대게가 나오기 전에 벌써부터 이렇게 배를 채우면 안될 것 같았는데.. 계속 땡기는 맛이 었다.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대게 등장!!!

 

대게는 사장님이 대게의 껍질을 벗기기 좋게 칼로 손질을 해 주셨다. 예전에는 게나 킹크랩을 먹을라고 여러 도구를 사용하면서 살을 발라먹었는데 이 곳은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손질된 부분으로 대게의 살을 쉽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편했다. 

 

지금이 대게 철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대게의 살도 정정 통통하게 올라있었고 맛도 부드러웠다. 나와 친구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정말 감탄을 했다. 

 

 

마지막 대게껍질에 내장과 같이 밥을 섞어서 준다. 대게 내장도 고소했고 오랜만아 대게로 배부르게 저녁을 먹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강릉으로 여행을 와서 대게나 킹크랩을 먹고 싶다면 이 곳 대영유통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2명이 갔을 때 대게와 음료수 값까지 포함해서 약 11,5000원 정도 나온 것 같았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가격이 덜나왔다. 다음에 또 강릉이나 주문진을 간다면 한번 찾아가고 싶은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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