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들꽃수목원_사진찍기 좋은 나들이 코스

 

양평 들꽃수목원은 전부터 들어본 곳이다.

날씨 좋은날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가서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양평이나 가평으로 1박2일 여행을 왔다면

마지막날 집에 떠나기 전에 들러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또는 연인과 드라이브 하다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하나씩 들고

편안하게 이야기하면서 걷기 좋은 수목원이다.

그리고 인스타나 유투브를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이쁜곳이 너무 많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다.

자유롭게 주차하고 보이는 곳에서

표를 구매하면 된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수목원길 16

양평 들꽃수목원

전화번호 031-772-1800

영업시간 매일 09:30 - 18:00

입장료 : 어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경로자/장애인/군인 6,000원, 양평군민 4,000원

 

사실 입장료가 싼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도는 입구에도 있고

표를 구매하면 전체지도를 준다. 

그 지도를 가지고 원하는대로 코스를 감상하면 될 것 같다.

사실 코스는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30분~1시간 정도 걷기 좋다.

 

입구부터가 뭔가 아기자기하면서 동화속 장면같은 느낌이 난다.

 

인스타그램을 하는 사람은 여기에 서서 사진한장 찰칵!

하면 이쁜 사진이 나올 것 같다..

(나는 안하니까 패스..)

 

 

이런 사진만 봐도 사진찍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될 것이다.

이쁜곳이 너무 많다.

아기자기하고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한번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곳곳에 동상들이 많이 있다.

꼭 비밀의 화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공작새이다.

생각보다 공작새가 많이 없어서 좀.. 뭐지? 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바로 앞쪽에는 강이 있고

여러곳에 오두막같이 앉아서 쉴수 있는곳도 많다.

조용히 연인들과 이야기 하면서 쉬기 좋다.

 

여기에 오르면 경치가 이쁘다고 했는데..

나무에 가려서 잘 안보였다..

 

밤에 조명 켜면 오면 참 이쁠 것 같은 곳이다..ㅎㅎ 

 

수상연못도 있다.

이 근처에 오두막에 잠시 누웠는데..

그대로 자버리고 싶었다..

 

허브온실을 지나서..

(사실 볼거 없어서 바로 패스)

밖으로 나가면...

 

이런 연못이 나온다.

반대쪽에 어떤 아주머님와 아저씨께서 

도시락을 드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시고 있었다.

참 보기 좋았다.. 나도 나중에 결혼하면

한번 더 와야겠다!!!

 

앞에 보이는 강의 뷰가 너무 이뻤다..

햇살을 강을 비추고 반사되는 모습에 힐링을 느겼다..

 

프로포즈 가든이다..ㅎㅎㅎ

실제로 여기에서 결혼식, 돌잔치를 하는 것 같다.

 

여기가 어디였는지.. 손바닥 정원 밑에 였던 것 같은데...

이름이 기억 안나지만

여기도 같이 사진찍어서 포스팅 하기 좋은 장소인 것 같다.

수목원에서 가장 핫? 한 곳이라고 생각한다..ㅎㅎ 그늘이 없어서 좀 덥긴 하지만..

 

마지막 입구를 나오면서 신기한 동상이 있길래 사진한 컷!

 

약 1시간 가량 코스를 돌아다녔는데.. 정리하자면

수목원은 큰 편이 아니라서 간단하게 돌아다니기 좋다.

나는 중간에 의자에도 앉아서 쉬고 오두막에서도 누워보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조금 더 머물렀던것 같다.

사람들이 우선 많이 없었고 정원이 조용한 편이다.

시끄럽고 사람 북적이는 곳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을 것 같다.

이쁘고 사진 찍을 만한 곳이 많이 있다.

만화속에 나오는 비밀의 화원같이 이쁜 곳이 많이 있었다.

또 강이 앞에 보이기 때문에 오두막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기 좋은 장소이다.

 

하지만 가격이 조금 비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성인 8천원이면 뭐가 비싸냐? 하고 할지 모르겠지만..

가족 단위로 가면 무시 못한다.

그리고 모기가 조금? 있어서 한방 물렸다. (겨울엔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