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화리조트 페밀리 숙박 정보 한방에!!

 

아는 지인이 제주도에서 결혼한다는 소식에

나는 주말동안 제주도에 가게되었다..

제주도는 내가 어렸을 때 이후로

안가본지가 엄청 오래되었기 때문에

사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숙박했던 한화리조트에 대해서

어떤 곳인지에 대한 정보제공의 목적으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명림로 575-107 제주특별자치도

 

한화리조트의 위치는 공항에서 차로 40분정도 걸린다.

리조트에서 2~3km 되는곳에 정류장이 있어서

공항까지 가는 버스가 다닌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좋은 위치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골프를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밤에 부슬부슬 비가 조심씩 오는 날씨에

산 중턱에 리조트가 있어서

가끔 안개가 낄 수 있다.. 

공포영화에나 나올 것 만 같은 그런 안개가

너무 심하게 껴서 운전하기가 불편할 때도 있으니

조심하게 운전하길 바란다..

(매번 있는 날씨는 아니니 너무 걱정 ㄴㄴ)

 

아무튼 리조트 넓고 주차장도 크다.

가족단위로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리조트 체크인을 하는 로비이다.

건물 내부 자체가 그렇게 멋지다는 생각이..

많이 안들었다...

로비 옆에는 이것저것 물건을 살 수 있는

판매점이 있다.

 

 

나는 조식을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여러 블로그의 글을 보니까

조식이 괜찮다는 평이 많이 있었다..

나중에 가면 한번 이용해 보고 싶었다..

(다음에 또 갈지.. 모르겠네 그건..)

 

 

리조트 안에는 여러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정말 딱히 밖에 안나가도

내부에서 모두 해결 가능한 정도이다.

편의점도 있고 오락실, 카페에 횟집까지..

굳이 나갈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였다..

 

우리도 밖에서 술을 사오지 못해서

편의점을 이용했다. 참고로 편의점은 12시까지다.

 

숙소를 지나가는데 오락실이 눈에 띄었다..

옛날에 킹오파, 철권 진짜 잘했었는다..

(한판하고 싶다..)

 

어린애들이 이용할 것도 같았는데..

오락실이나 노래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없었다..

 

 

이렇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제 숙소로 들어가보자!!

숙소 복도는 그냥.. 뭐 옛날 건물 느낌이 난다..

건설한지 오래됐나 싶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페밀리 사이즈 였다.

그리고 사람이 많아서

침대방이 아닌 온돌방을 달라고 했다.

5인실이고 방2개 화장실 1개가 있다.

만약 추가 인원이 있다면 돈을 더 내야할 것이다..

(말안하면 뭐 그냥 모른척 넘어 갈 수 있지만..

이불이 부족해서 달라고 해야한다...)

 

우리는 애기까지 7명이여서 추가 요금을 냈다.

 

 

화장실 사진을 더럽게 못찍어서 이것 밖에 없다..ㅠ

화장실은 1개 밖에 없는데 조금 좁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5명방이지만

5~7명이 쓰기에는 화장실이 1개라서 먼가 불편했다.

 

 

배란다도 있고 싱크대도 있다. 

간단한 요리를 해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밤에는 안에서 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게

배달도 가능하다.

 

 

 

방은 2개가 있는데 큰방 1개, 작은방 1개가 있다.

방은 넓으니 혹시 친구들끼리 놀러온 사람들은

여자, 남자 따로 따로 잘 수 있을 것 같다.

뭐 방은 나름 넓어 보였다.

 

이불은 푹신했고 따뜻해서 좋았다. 

 

내가 제주도의 경험이 많이 없어서

다른 숙박 시설과 비교를 하기가 좀 힘들었다.

가족들이 가기 좋았고

골프장이 가까워서 골프 목적으로 오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

 

만약 여행을 목적으로 온사람들이 있다면..

어디를 가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조금 거리 상 불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