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에 가족들과 같이 놀러갈 펜션을 찾고 있었다.
황금 연휴로 교통체증이 심할 것 같아서
멀리는 못가고 수도권 근처로 생각했는데
가평에 있는 가람슬기 펜션으로 결정!! 했다..
추석이라 대부분의 숙박들이 좀 가격이 있었는데
나는 25만원에 비나리 302호에 예약을 했다.
우선 가격에서 추가되는 부분을 먼저 말하자면...
우리는 어른3 아이2명이 숙박하는데
25만원인 줄 알았는데 이 가격은 어른 2명에 대한
가격이라고 한다..
즉 어른1 아이2명이 추가되었으니
한명 당 2만원의 요금이 추가되었다.
그래서 총 31만원을 낸 것이다..
(25만원 미리 결제하고 6만원 현장에서 결제)
인터넷에는 추가요금이 1인당 만오천원인데
추석이여서 그런건지.. 아무튼..
나는 이미 알고 있던 정보라 당황하지 않고
추가 결제를 했다..
위치는 아침고요수목원과 자람섬 중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보는 것과 같이 3층의 구조로 되어있고...
302호 비나리를 예약했기 때문에 3층까지
계단을 이용해야 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은 아니지만
숙박하는 사람들이 충분히 주차해도
괜찮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사실 수영장이 생각보다 작았다..
애들 데리고 놀 정도로 괜찮은 것 같다.
어른들도 많이 수영하기는 하는데..
사람이 많으면 들어가기가 좁았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수영장은
좀 커보였는데.. 실제는 작으니 혼동없길 바란다.
이제 3층 비나리로 이동!!!
넓은 공간에 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5-6명이 지내기에는 충분했다.
화장실은 2개로 되어있다
(1층 1개 2층 1개)
화장실 내부도 깔끔하고 깨끗해서
좋았다.
싱크대 옆에 문이 하나더 있는데
바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과
스파를 할 수 있는 곳이 같이 있다.
스파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이 있지는 않겠지만
나는 이용해 보았다..ㅎㅎ
여유롭게 쓰기 괜찮을 것 같다..
참고로 안에서도 고기를 먹을 수 있는데
숯불을 이용하는 가격이 좀 충격이었다..
숯불도 사람으로 받는 것이다..
인당 7천원 총 5명이니 3만 5천원을 받는다..
이건 참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가족들과 여행 온 것이니
그냥 좋게 생각하고 숯불을 요청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다음과 같이 작은 테이블이 있고
침대가 있다. 침대가 참 폭신하고
잠자기가 좋았다...
침대에 2명이 자기에는 좋은데
나머지 사람들은 아래층에서 이불을 깔고
자야만 했다..
이불이 또 생각보다 두껍지 않아서
1층에서 자는 사람들은
충분한 숙면은 하지 못한 것 같다...
펜션 바로 앞에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가람슬기 펜션에 숙박하는 사람이면
3만원에 6개를 태워줬다.. (나는 그렇게 해줬다)
가족들이랑 같이 수상레저를 즐기니
정말 재미있었고.. 특히 조카들이 참 좋아했다..
사실 나는 크게 만족하지 못했던 펜션이라고 생각했다.
펜션 가격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숯불에서 좀 실망을 했다..
그리고 5-6명이 지내기 괜찮은 공간이지만
이불이 두껍지 않아서 깔고 잘때 좀 불편했다..
연인들이 많이 오는 것 같은데...
2명이 와서 지내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펜션 바로 앞에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건
정말 좋았다.. 조카들이랑 딱히 펜션에서
할 놀이가 별로 없었는데
같이 마블, 드래곤 플라이 등등
재미있게 수상레저를 즐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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